세계여행50

[교토/오사카] 131221 사실상 첫번째 '여행' 4일차 - 우메다, 난바

완더완다 2024. 11.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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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취활로 먼저 나가고 나 홀로 우메다로 갔다
지하철 출구와 연결되어있는 루쿠아로 들어가서
가장 기대했던 탑샵부터 갔는데 아무리 봐도 살 게 없었다 ㅜㅜ 
그리고 무인양품이랑 프랑프랑도 구경하고
애견용품샵에서 떠듬떠듬 말해서 겨우 강아지 패딩조끼 사고
친구 만나서 지인들한테 선물할 손수건을 사러 한큐백화점에 갔는데 
손수건도 너무 안예뻐...ㅠㅠ 
게스트쿠폰까지 받았는데 무용지물이 됐다
그리고 한큐백화점 12층 식당가에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었는데 굳!!! 다만 너무 비쌌다ㅜㅜ 친구 미얀

다시 난바로 가서 목요일에 사자마자 스터드가 빠진 클러치를 교환하기 위해 버쉬카부터 들렀다.
바보같이 영수증을 두고왔는데...ㅠㅠ 찾아보고 교환해주셨다 다행ㅠ

그리고 디자인 관련 희귀한 도서가 많은 스탠다드 북스토어로 고고!!
나는 패션 코너만 구경을 오래 했는데
코코 샤넬이나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각 브랜드나 패션 이론에 대한
 대학교 원서 두께인 책들이 매우 많았다.
하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무거워서 포기하고
도쿄 컬렉션북만 구매했다.

출출해서 별 기대 없이 그 앞에 있는 타코야키집에 들어갔는데
유학생인 친구가 말하길 자기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다고 했다.
 
** 스탠다드북스토어 근처 타코야키집 강추!!
어묵 2개 300엔, 타코야키 5개 300엔

보통의 타코야키처럼 소스가 없는데도 겉은 바삭 고소하고 안은 촉촉하고 완전 일품이었다 ㅠㅠ

그리고 포에버21을 들렀다가 너무나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기차 앉자마자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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