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리지와 오다투어로 몽골에 다녀왔다.
역시나 야간버스를 타고
새벽에는 셋이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행
모닝캄 쿠폰 씨원하게 다 썼따
추가1인은 4000마일리지 차감
대한항공 탑승
기내식 소고기
오다투어에서 공항 픽업샌딩과
투어 앞뒤 하루씩 오다 자야 게스트하우스도 예약했다.
데리러와주신 기사님
몽골사람한테 힘자랑하면 안된다더니 정말 장사셨다..!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가 연상되는 몽골
차에서 정신없이 잤는데 매연이 심해서 깼다.
울란바토르는 교통체증이 장난아님 ㄷ ㄷ
매연때문에 켁켁거리면 거리의 사람들이 공포영화처럼 싹 뒤돌아본다.
코로나 아니에요....!!!!
호스텔은 트리플룸으로 방 안에 싱글침대가 세 개,
방 밖을 나가면 공용 욕실겸 화장실이 있었다.
캐리어 세 개를 온전히 펼치기엔 좀 좁지만
하루 4만원인데 완전 굿이지~
매니저님한테 음식점 추천을 받아
대충 짐을 풀고 배고파서 밖에 나왔다.
60-р Байр, Ulaanbaatar, 몽골
여긴 칸부즈? 약갇 몽골의 김밥천국으로 추측된다.
현지인만 가득하고 영어도 통하지 않음
메뉴판 앞에 까치발들고 구글 카메라 번역으로 열심히 찾다가
번역체도 뭔말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그림 보고 시킴
여기서 약간 겁먹음
나............ 양고기 잘 못 먹내...?
리지랑 나는 냄새에 약해서 불닭소스며 깻잎장아찌 등등 한식 반찬을 오지게 챙겨왔다. 안그랬음 클날뻔...
칼국수같을 것 같지만 그냥 양고기 풍덩 뜨거운물...
다시다도 가져왔어야했나 싶었다
Энхтайваны Өргөн Чөлөө, Ulaanbaatar, 몽골
아아메 먹을라고 카페 왔는데
위 기계 보고서 와 키오스크다~~~~ 하명서 들어가서
한참을 헤맸다. 왜 자꾸 저 번허판만 나와???
한궁어를 하시는 직원분이 보다못해 쫓아나오시길
그거 대출받는기계예요...
아...........
카페 뒷편에 광장이 있는데
여기 양쪽에 푸드트럭이 꽉 차있다
근데 반 이상이 떡볶이 어묵 김밥 ㄷ ㄷ
커피 먹다 손시렵고 배불러서 버리고
광장에서 사진을 남겨본다
저 앞에 보이는게 국영백화점인데
나름 미디어쇼?중임 계속 바뀜
자야 게스트하우스 뷰
요 창문을 살짝 열어주면 더위타는 나는 쾌적해짐
우리끼리 국영백화점 6층 기념품샵 구경 함 하고
뭐 살지 정해노코
게하 매니저님이 쇼핑 도와준다하셔서 다시 다녀왔다.
투어 가는데 필요한 생필품 다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도와주심. 감사합니다ㅜㅜ
저녁은 몽골맥주와 수출용 라면
친구들은 매운거 잘먹어서 불닭볶음탕면 먹음
뺏어먹어보니 오.. 진짜 맛있어
한국에 다시 나오면 사먹을듯?
내일부터 투어 시작이다...
나는 허리디스크가 살짝 도져서 직전까지 신경주사를 맞고 간 거라
좀 두렵긴 했다. 덜컹대는 차에서 잘 버텨주라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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