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이다
밤뱅기로 떠나는날
현실을 부정해본다... 출근이라뇨 가혹하다
아침에 호텔에 있는 커피 끓여서 파인애플쿠키 냠냠 먹는데 커피가 와 이렇게 달 수가 있나
집에 간다니깐 왠지 쓴 것 같다
호텔 로비에서 인피니니풀 등지고 원격 회의하시는분 있던데 나도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자 이제 못 찍은 거리 사진을 실컷 찍어보자
144 Fujita Rd STE 101, Tamuning, 96913 괌
머니머니해도 이 핑쿠 벽이지 사진 왕잘나옴~~
주문을 굉장히 어린 친구가 받더라
젤 무난한거에 세븐업 추가염
맛있어..... 진짜 맛있었다 싹싹 긁어먹음
여기서 카톡으로 한인택시 불러서
마이크로네시아몰로 고고
다들 여기서 뭐 샀을까
배탈나서 대충 봐서 그런지 살게 없더군
아 마이클코어스 크로스백 12만원이었는데 살걸
낡은 아울렛 느낌ㅋ
딱히 살 건 없고 abc마트에서 선물돌릴거 마저 사고
사은품으로 머그컵 겟
저 폰케이스랑 스마트링 사고보니 3만원돈임 ㅜㅜ
커피빈인줄 알았던 커피비너리에서 커피한잔 하고
근처에 큰 대형마트 있어서 팝타르트도 사고
비가 오지게 오지만 괜찮아 한인택시 불렀으니깐 ㅎ
택시 탔는데 디지털 백미러에 우리 뙇 비치는거보고 웃었더니 택시아저씨가 뭐가웃기냐고부터 운전할때 백미러를 왜보냐고 가는 내내 웃으면서 시비터시는데
타지라서 참음 총기소지국가니까~!~! 우린 겁쟁이니깐~~!!
호텔 와서 짐 싸놓는데
나는 걍 수하물이 두개 나오고
리지는 바리바리바리스타가 되었다.
호텔 로비에 줄 자물쇠로 하나로 쫌매놓고
마지막 일정 디너쇼 고고
뷔페 포함 둘이 거의 30만원?
마지막날 갈데없고 할거없으면 애매해서 추가했는데
뭐 좋은 선택이었다.
뷔페 맛은 걍 그런데
요거~~ 이름이 리타 맞나?
후기에서 보고 사진으로 주문했는데
기분탓인지 우리 이거 먹고있으니가 주변에서 다 이거시킴 ㅋㅋㅋ
시간이 또 애매하게 남아서
드디어 바에 가봄
1255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얘도 두짓타니 타시그릴 옆에 있는 건데
밤에 찾아갈라니깐 좀 헤맴 길이 어렵네
분위기 좋고~
밑에 아이스크림 박힌 칵테일은 난 별루..
방향제맛ㅋ
밤바다에 발 한번만 담궈보고 작별인사
잘있어 괌...
물가 비싸고 할거 다 해서 다시 올 일은 잘 없을 것 같애... 구니까 잘 있으라구....!
한인택시 타고 공항 왔는데
공항 작고 볼거 없음
심지어 저 공항에 상점이나 있었나?? 싶을정도
모닝캄 연장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짐 두개 부쳤어요~~!
마이크로네시아몰 abc에서 산 괌탱이
기내식은 좀 서운해ㅠ
밥주지
죽이랑 오므라이스 중 택1.... 밥줘요 밥 ㅜㅜ
코로나 끝나고 4년만에 떠난 여행
재미지게 놀고 갑니다
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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