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산 요거트로 아침을 열어본다
귤인척 하는 사실상 오렌지임
존맛
에마표 아침밥은 된장찌개
오 나름 한국의맛이다
몽골에서 먹는 밥은 보관하면서 나는 묵은내가 좀 있어서 친구가 힘들어했다. 참고
우리는 유목관광민이니까 짐을 후다닥 싼다
이것도 일주일 하다보면 프로가 된다
핫트나 기사님이 호다닥 실어주시면
우리는 생필품 같이 들고 차에 탄다
화장실 갈 겸 들른곳에서 찰칵
저 낙타 포즈 친구 꼭 시켜보는거 국룰
현지식은 양고기찜
냄새가 조금 있어서 기왕 먹는거 맛나게 먹으려고
불닭소스랑 와사비랑 시치미 찍어먹음
이동네에 한국인은 다 아는 아아집이 있다
투어하시는분들은 다 여기 들름
아주머니 혼자 하셔서 주문도 받는것도 매우 오래걸림
하지만 아아는 여기가 마지막이야 먹어
작은 마트에 들러서 오늘 필요한거 사고
리지의 간곡한 요청으로 아슈크림 하나씩 물고감
요거트 아이스크림인데 요맘때 딱 그맛
욜링암에 다와감
일년내내 눈을 볼 수 있다는 욜링암
거의 평지라 걷기 좋지만 굴러떨어지기 딱 좋은 길도 있음
눈이라기엔 물 얼은 덩어리 실컷 봄
바닥에 온통 동물똥 왕똥밭이라 앞 보면서 걷기는 좀 힘듦..ㅋ
욜링암 입구 딱 들어가면 기념품 노점이 두어개 있음
하나 열려서 거기서 바리바리스타 낙타 하나랑
양모로 만든 마그넷 하나 구매
오늘의 게르로 이동
전기도 인터넷도 가능
보조배터리 30,000 + 10,000 + 5,000 가져갔는데
30,000 안 쓰고옴
전기 안 되는 숙소가 딱 하루였음
쉬는데 문앞에서 가축소리가 나서 ㅡㅡ?머지?하고 나갔더니 웬걸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이다
애기양 너무너무 귀여움 ㅜㅜ
오늘의 저녁은 에마표 닭볶음탕
빨간국물이라니 두팔벌려 환영이지ㅜㅜ
밤에 진짜 레전설로 추워서
깔깔이에 롱패딩에 목에 이것저것 둘러도
한국의 제일 추운 겨울밤 수준으류 손이 발발 떨림
근데도 별 찍겠다고 나갔는데 결과물이 있죠
이게 다예요
이게 최선.
별 보러 몽골 갔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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