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50

혼자 싱가포르 3일차 2023/06/05

완더완다 2024. 11. 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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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바쿠테 본점으로 시작한다

오픈하기 전에 왔어야지 딱 한바퀴 채워지고 줄 서니까

졸라오래기다림 40분정도....

내가 줄 제일 앞인데 문앞 더운자리 구석 줘서

뜨거운 음식도 직접 옮기라하고 심통 오지게 남

사이즈도 작은거 잘못시키고 밥도 안시켜서

저 조그마난 갈비탕이랑 레몬티만 먹음 ㅜㅜ

국물은 계속 주는데 밥 시키기도 애매한 배부름이라

걍 여기까지 하고 밥 2차 감

왜 야쿤 야쿤 하나 했지

이거 먹고 나도 야쿤 야쿤..

솔직히 야쿤잼이랑 버터는 걍 그런데

저 빵..... 밀가루덕후는 저 빵이 너무 맛있었다

화장실 갔다가 본 클락키

혼자 온 아싸라 여기서 맥주 마실 일은 없었따

MRT 타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이동

더울까바 걱정했는데 가든으로 가는 긴 길이 지하에 에어컨 나오게 잘 해놨고

쩌기 먼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셔틀 티켓 사고 셔틀타고 다녀옴 굿

클라우드포레스트랑 플라워돔인가 많이 가는 조합이 있는데

플라워돔이 볼게 없다는 후기릉 봐서

뭔가 갑자기 끌리는 플로랄 판타지로 끊었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쏘 로맨틱하잖아;;;

대놓고 사진 찓으라는 포토스팟 많고 사람은 적어서

넘 잘 놀고옴

 

가든스바이더베이 소개하는 4D체험도 포함인데

나름 재밌음 나비 오백마리 파다다닥

셔틀 타고 클라우드 포레스트로 이동

셔틀은 걍 바퀴달린 의자수준이고 에어컨 없음

그래도 날씨릉 보면 10분이상 걷느니 타는게 좋음.. 탈진각

아바타랑 콜라보해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았다

나비족이 된 나도 체험 가능함(끔찍해서 첨부 X)

AR게임으로 토르쿠막토 체험도 가능함 근데 나 개못해서 아무 칭호도 못받음 헤헤..

삼각대로 혼자 찍기 힘들었따

바닥은 젖어있고 울퉁불퉁해서 삼각대는 안 서고ㅠ

사람들 계ㅔㅔ속 지나가서 삼각대 찍기 난이도 헬

아바타2 안봐서 모르는애들 투성이...

이렇게 걸어내려오는곳도 있고

저 파란거 누르면 나무랑 아이씨유 하는건가봄

기념품샵에서 엄청 사고싶었던

나비족 멀라이언..

셔틀 기다리는중 다리아파유

집가면 또 잠들라 쉬지않고 바로 차이나타운으로 간다

토스트박스에서 사먹은 카야토스트와 락사 세트

락사 면이 저렇게 특이한데 오롥! 하고 씹힘

국물이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맛

넘 생경하고 낯설어서 남김..

토스트는 카야가 빵이 더 맛쉿서

차이나타운이 살게 젤 많은거같음

여기서 호랑이연고 다섯개 삼

근데 이놈새끼 냄새때문에 기절쌈바리임

이게 잭프룻?? 두리안?? 하 똥내..

 

짤막 상식 : 두리안 잭프루트 구분하기

만져도 오돌도돌 수준일거다 -> 잭프룻

날아와서 맞으면 주글거같다 -> 두리안

 

똥내..

아흑 냄새...

해가 쨍

후... 어딜가나 냄시 도망가자

여기도 힌두교 사원이 있음

힌디 사람이 살던곳에 차이니즈가 정착해서라고?

매우 화려하나 들어가진 않음

여기서 택시 서있길래 탔는데

나프탈렌냄새가 오짐

숙소 주소 보여주면서 가자하니까

나는 39가 뭔지 모르겠다~ 며 안간대ㅡㅡ 모를리가

그래 걸어간다 가!!!!!!!

이런 날씨에 걷는건 정말 지옥체험이다...

모자도 없고 짐은 무겁고

발은 다 까져서 너무 아프고....

중간에 슈퍼에서 찬물 사서 목에 대가며

좀비처럼 겨우겨우 숙소 도착...

넘 힘들다 더운나라..

그래도 아직 레이저쇼 보지 못했잖아?

일어나!!!!!!!! 안죽어!!!!!!!!

밥부터먹어!!!!!!!!!

숙소앞에 레전더리 바쿠테!!!!!!!!!

Legendary Bak Kut Teh At South Bridge 發传人肉骨茶

46 South Bridge Rd, 싱가포르 058679

사장님이 쏘 친절해서 기분좋아짐

송파바쿠테가 더 맑고 얼큰하긴 함

고기 부위 선택할 수 있었던듯

자 이제 야경이야 마지막이다

난 분명 선선한데 안더운데

등줄기에 땀이 쉴새없이 흐름

바지 젖었을까봐 안정부절

담부턴 더운데에서 흰 검 바지만 입을게요 제발...

습도의 위력이란...

걍 마리마베이샌즈 그들만의 축제를

멀리서 훔쳐보는 느낌이었다

집가는길에 있는 착즙주스도 먹어봐야지

어린쥐 4개나 들어가는데 3달러!!

맛은 걍 어린쥐맛

사람들 모여있길래 봤더니

수달들이 도보를 화장실로 씀

똥인지 설사인지 푸드덕 해놓고 풀숲에 쏙

화려한 보트키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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