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싱가포르 4일차 2023/06/06

드디어 집에 간다

이번여행은 집에가는게 반가운 여행이다

무슨뜻이게?ㅎ

​

아침을 뭘 먹지 고민하다가

그래 맨날 지나다니던 로컬 도전하자

BK Eating House

21 South Bridge Rd, 싱가포르 058661

Bak Chor Mee 맛있대서 도전하는데

아주머니가 식판 딱 드는 순간 거기서 걸레냄새가 퐈아아....

......

세계여행 나 가능할까? 걱정됨

국수 먹으려고 고개 숙일때마다 숨 참음 안그럼 걸레냄새나...ㅋ큐ㅠㅠ

박쵸미는 자극적으로 짭조롬한 볶음라면느낌

결국 비위이슈로 다 남기고 공항으로..

​

세계1위 창이공항

너 먼데 인천공항 이기는데?!!!

아 그래....

크고 할것도많고 어트랙션도있고 잘해놨네..

1등 인정합니다

분수 뷰포인트에서 요가영상 찍게 나와달라는 할아부지랑 여인 아니었음 기분 계속 좋았을듯

드디어 영접한 바샤커피

공항 내에 뱅가완솔로는 없음

커피 넘 비싸서 조금만 사고

싱가포르모닝이랑 카야 크로아상 주문

작은 통에 커피 넣을 휘핑크림 들어있고

설탕스틱에 유리빨대까지 줌 ㄷ ㄷ 혜자네 아 아니다.. 비쌌지?

영롱함이 다 담기질않네

세상 빛을 다 앗아간정도로 블링한데

요것이 유리빨대

슈가스틱

캐터피 튀김

 

아니고 크로아상 ㅎㅎ

카야 크로아상

​

시간도 많이 남고 아쉬워

현지식을 더 먹어보고싶었음

​

공항에 사람들 줄선 음식점에 슥 줄서봄

나시르막 위드 치킨윙

오 고추장아니야이거!!?? 맛나게 비벼먹음

저 며르치 튀김도 맛있음

위에 퍼프 어쩌구 만두같은건 내스탈 아니었음 ㅜㅜ

​

창이공항 셀프체크인에 짐도 셀프백드랍에 넘 편함

​

싱가포르 귀국편 탑승했는데

영화 여섯개가 다임

와 나 세상무너져

이륙하기 전에 분명 마블시리즈며 뭐며 많은거 봤는데

졸다 일어나니까 이것뿐임

승무원님한테 도움 요청하니까 자리마다 다를수있다고 가버리려는거

어이가없어서 그니까 이 몇.개.만 보라는거 맞지요?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이것저것 해봄

재부팅 두번해도 안되더니 뭔가 설정을 바꿨는지 팝업 뜨더니 정상화됨... 되잔아요 님...

휴.... 겨우 긴 비행 견뎠네...

싱가포르항공 와이파이 된다며 계속 시도해도 안되던데 진실 아시는분 계십니까

기내식은 오른쪽만 먹을만했다

여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꼭 주더군

갈때 붕싸는 안먹었는데 요건 첨보는거라 먹어봄

바늴라 아슈크림

​

​

회사에서 노나먹은 뱅가완솔로 마카다미아 쿠키

쿠키라기보다는 가루를 잘 뭉쳐놓은 느낌이었다

​

여행 느낀점

연휴때 1터미널 아침비행기 탈거면 오래 줄서서 기다림은 물론 새치기 해도 그러려니 하는 평온한 마음상태 필요

싱가포르 치안 좋다

작은 국가인데 랜드마크 많아서 좋겠다

근데 그 이외는 애매하다

작지만 그렇게까지 붐비지 않는다

다 돈이다

물가 비싸다

그리고 세상에서 젤 습하고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