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칭다오 2023/06/18

신세계쇼핑에서 모두투어 청도 항공+숙박 무려 19만원짜리 패키지가 떠서 쭐래쭐래 따라갔다.

비자 사진 새로 찍고 30,000

단체비자 비용 내고 50,000

이거 감안해도 싸다 싸!!

​

미팅시간이 무려 5시 30분쯤이라

역시나 새벽 야간 리무진 타고 슝

​

인천공항 1터미널 제에에에에일 왼쪽까지 가면

여행사 부스가 와라라락 나란히 있어서

모두투어 부스에서 출첵을 했다.

일정표 받고 가방에 네임택 달고

파우치랑 여권케이스도 야무지게 챙기고

같이 다닐 팀원들을 기다렸다가 같이 창구에서 짐을 부친다.

우리팀은 4 3 2 2 2 총 13명!

2019년 호주 패키지 갔을적엔 체크인 알아서 했지만 단체비자라 와르르 다녔다.

​

좌석을 붙여줄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알아서 바꿔서 붙여 앉음

사실 한시간가량이라 떨어져도 뭐...

​

청도 공항에 도착하면

사전에 여행사에서 시킨 건강상태 입력?하고 받은 큐알코드를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입국심사를 단체비자 순서대로 줄 서서 받는다.

나는 갑자기 옆으로 소환당했는데 아직도 이유를 모름 암것도 안물어보고 조회만 해보더니 가라고해서...

짐 찾고 나오면 보안검색대가 또 있음

 

​

공항을 빠져나오니 우리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관광버스라 자리가 많아서 좋았당

​

가이드님이 청도에 대해서 소개해주셨다

사실 칭다오는 자유여행으로 2016년쯤 왔었는데,

패키지로 오니까 이런 부분이 참 좋았다

​

넘 아침비행기라 배고플것같다고 식당으로 이동~~

 

식사는 다같이 둘러앉아서 엄청 다양한 종류의 현지식을 먹었는데,

조금만 냄새가 달라도 잘 못 먹는데 대부분 입맛에 잘 맞았다.

사진에 없는데 매생이국같은건 진짜 내스탈아님 ㅠ

생선요리가 보들보들 촉촉 맛있었음

​

자리마다 있는 앞접시인데 저 잔이 샷잔만해서 웃김

​

자 이동해볼까요

​

다음 일정은 칭다오 맥주박물관

여기선 여유없이 무빙워크 걸어가듯 슉슉 지나갔다

2016년에 봐서 망정이지 다른분들 아쉽지 않았을라나

시음하는데 칭다오랑 원장맥주(방부제X) 한잔씩 먹고 배 뚜들뚜들

​

이틀짜리 패키지는 왈르륵 몰아칩니다

다음은 선택관광 찌모루 찌모루시장

 

찌모루도 2016에 갔었는데

그때 엄마 선물로 샀던 버버리 스카프 똑같은거 아직 팔더라 ㅋㅋㅋ

여기서는 진주 사면 좋을듯 하다

ㄱㅇㄷ 하나 샀다가 우여곡절이 많았음..^^

짭에만 나온 색이고 실제 출시된적 없는 칼라여가지고...ㅎ 잘 알아보고 사길,,

근처 율스커피에서 아아 마시면서 쉬어주는데

건물이 대륙느낌 낭낭해서 찍어봄

찌모루 근처 빵집에서 에그타르트 하나 먹어봄

너 2.5위안 맞구나! (맛없다의 다른말)

​

자자 다음은 천주교당입니다

2016년이랑 다르게 노점같은게 쫙 들어서고 풍선도 팔고

밀크티가 유명하다네 (맛없대유)

전에는 이 길로 올라왔었는데말이지

어딜가나 꽃은 이뻐

천주교당 길건너에 있는데

여기서 화보같은거 찍던데 뭘까

가게 앞에 있는 이거 정체 아시는분?

​

다음은 대복도 따바오다오 따빠오다오

검색해도 네이버에 도통 나오지않는 거리입니더

노점상같은거 쭉 펼쳐진 짧은 거리였는데

뭐 특별한건 없고 거리는 이쁘장했소

​

다음은 팔대관

몇년전 글에 팔대관 건물에 칭다오 스노우볼 판다던데

귀찮아서 들어가보진 않고 여 근처 서성대다 말고 벤치에 앉아서 멍때림

바다가 바다지 뭐.. 여기서 헤엄치면 서해바다잖수

 

을왕리아님

?! 아이언게?!

 

여기는 요트경기장 및 5.4광장

야경을 보러 왔슴둥

​

이 야경 쇼가 스토리가 있다던데

후반부를 보기전에 집합해야해서 아쉽게 집에 감

그래도 저 건물들 너머서까지 조명쇼가 이어지는데

대륙머니파워 아주 휘황찬란했음

더블트리 바이 힐튼 칭다오-지모

중국 Shandong, Qingdao, Jimo, 北部商圈新兴路79号 邮政编码: 266200

 

숙소는 청도 시내와 거의 1시간 거리에 있는

지묵고성 근처였음

방은 대륙답게 매우 넓고

1층 훤한데에 간이슈퍼같이 물건을 깔아놓고 팔고있지만

레이즈칩같은건 없고 걍.. 맥주랑 요상한안주 판다고 보면 댐

​

야식은 그 맥주랑

주차장 옆 과일가게에서 비싸게 준 살구랑 납작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