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큰이모네 따땃한 장판에서 꿀잠을 자고 나서이모가 차려주신 집밥(고봉밥)을 우걱우걱 먹고 후식으로 과일먹고 차까지 마시고!!광한루로 gogo~ 입장권(성인 \2,500)을 끊고 들어가면 월매네 집, 춘향이 사당 등 소소하게 구경할 거리가 많다.물론 그네도 ㅎㅎㅎ 무서워서... 벌벌벌.....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일행이 우리와 다른 한 팀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요해서 좋았다.위의 연못 속에는 팔뚝만한 비단잉어들과 그 새끼들이 바글바글하다.근데 구경하다 빠질 수 있으니 조심 ㅎㅎ 월매네 집 안에 있는 연못인데, 저 이몽룡과 춘향이 사이의 항아리 속에 동전을 넣는 데 성공하면사랑가 노래가 나온다나...재밌는건 뒤를 돌아보면 집 옆에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는 기계가 있다.. ㅋㅋㅋㅋ여기서 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