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50

[교토/오사카] 131218 사실상 첫번째 '여행' 1일차 - 시죠, 산죠도리 상점가

완더완다 2024. 11. 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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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비행기라 혹시나 늦잠자서 뛰어다닐까봐 깔끔하게 밤을 새고~
공항리무진 첫차를 타고 공항으로!!
두리번두리번 촌년마냥 혼 빼고 바보짓 작렬하고서 제주항공으로 간사이 도착!!!!!
저가항공이라 혹시 몰라서 생존율이 가장 높은 자리로 예매해놨는데..ㅋㅋ
그닥 위험성은 못 느끼겠고 다만 불편한건 통로가 너무 좁아서 들어가고 나올 때 짜증나는것
그리고 그 날 난기류때문인지 귀에서 피나는줄....ㅠㅠ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서 옆건물로 가면 있는 초록색 JR 어쩌구 티켓 판매처로 가서
미리 예약해둔 이코카 하루카 찾고 (다들 예약 안해서 줄 되게 안줄어들어서 힘들었다..ㅜㅜ)
그리고 대충 눈치껏 4번 플랫폼?으로 가서 교토역으로 가는 하루카 탑승
공중전화 있는 곳에 시간표를 보면 그 시간대(오후 12시 전후)는 하루카가 1시간에 한 대 16분마다 왔다
(이코카 하루카 왕복권은 4000엔으로 간사이공항-교토 하루카 왕복권도 제공한다.
하지만 자유석만 가능해서 사람 많을것 같을 때는 미리 줄서있기!!
20분 전부터 딱 줄서있는데 나중에 온 무리들이 새치기하려고함... 막았지만ㅎㅎ)
 
나는 분명 창 밖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밤 샌 여파로 정신없이 자다보니 교토역에 도착했다. (약 1시간 24분? 소요)
나를 기다리던 친구와 만나서
교토역 밖에 제일 왼쪽 버스 정류장에서 산죠역으로 가는 버스 탑승~

짐 풀고 쉬다가 시죠? 산죠도리? 상점가 구경하기 (몇 번을 물어봤는데 시죠 산죠 기온시죠 구별 못함..ㅜㅜ)
** 시죠 맛집 키무카츠 
밀푀유 돈까스로 유명한 키무카츠! 정말 맛있는 치즈돈까스!! 무한리필 상큼한 양배추 샐러드!! 두 사발은 먹었다..
레이디스 데이라고 챙겨주신 콩맛 나는 푸딩 디저트와 오렌지
하지만 콩 두유 제일 싫어하는 나는 친구에게 떠넘기기... (뎅구 잘먹었쪄요)
 
그리고 드럭이랑 요리조리 돌아다니다가
네오마트에서 뎅구링에게 2014 다이어리를 선물받았다~~
가격대가 좀 비싸서 그냥 포기했는데 내가 맘에들어하는거 보고 사라지더니 나타나서 생일선물이라고 줌 ㅜㅜ
남친같은 우리 뎅구 헿

그리고 로프트 건물 탐방 후에 지쳐서 들어간 립톤 카페
딸기 밀푀유가 먹고싶었지만 없대서 먹은 유자레어치즈케익
그리고 초코 프라페..... 초코가 가득해서 빨대가 막힐 정도!!

집으로 가는 길 로손 롤케이크와 호로요이를 사들고~~
내일은 도시샤대학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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