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50

[홍콩] 141003 헝컹 w과식토끼 - 1일차

완더완다 2024. 11. 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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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과식토끼들과 함께하는 홍콩 여행~~~~

거의 쉬지 않고 밤늦게까지 열심히 돌아다니는데도 다들 힘든 내색 거의 없이 즐겁게 잘 다녀왔다.

그럼 이제 기록을 시작하지...

그러기 전에 네이버 포토업로더 한 대 맞을래 진짜???????? 사진 순서 외웠잖아 덕분에....

 

 

일단 새벽 5시 10분경 콜택시를 타고 순디를 태워서 공항리무진 정류장 > 달 만나서 함께 인천공항 > 봄까지 모두 합류해서 얼리체크인

아시안게임때문에 심사 강화됨 + 황금연휴 여파로...

우리는 꽤 일찍 도착했음에도... 뛰어다니면서 겨우 비행기를 탔다.... ㅠㅠ

심지어 비행기 좌석도 다들 떨어져서 앉음... 개짜증크레용

근데 기내식이 좀 맛있어서... ㅎㅎ

 

 

아시아나 기내식~~

간장으로 요리한 닭고기 요리였는데 닭고기도 맛있고 버터가 특히나 맛있었다 b

어바웃타임을 보면서 (좀 야해서 당황..;;) 기절하고 나니 홍콩공항 도착~~

도착하자마자 나와 순디는 1010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달과 봄은 이지카드와 AEL을 사고!!

* 유심 : 8일 5G 118홍딸

그냥 폰 내밀면 알아서 해주심 데이터는 5G도 뭐.. 충분했던 것 같다

 

짜잔 옥토퍼스카드와 AEL!!

옥토퍼스카드.. 기념으로 갖고싶었지만 보증금 50 가까이 환불해준대서... 한두푼이 아니므로 그냥 나중에 환불받음 ㅎㅎ

AEL은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었댜

 

공항에서 나와서 공항셔틀 K3을 타고 Holiday Inn. 이라는 호텔에서 내린 후

약간 걸어서 우리의 숙소 홍콩빌리지 에 도착했다

* 홍콩빌리지 4인실 - 505호

방이 많이 좁을까봐 걱정했는데~~ 좁긴 한데 그래도 캐리어 네개 세워둘 순 있었다..ㅋㅋ 다행인가

근데 짐 꺼내고 쌀 때마다 들었다 내렸다 하느라 좀 힘들었다..ㅠㅠ

멀티탭이 110v 220v 다 꽂을 수 있게 돼있어서 돼지코 괜히 가져감

청소 깨끗이 해주시고 (면세 에어캡이랑 우리 쓰레기 어마무시했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ㅎㅎ) 친절하시고

나중에 홍콩에 간다면 다시 홍콩빌리지에 갈듯

한인민박이라 언어문제 없고, 조식도 한식으로 주시고 뭣보다 침사추이역이 꽤 가까워서 편했음!!

 

자 이제 주린 배를 끌고 센트럴로!!

 



 

여긴 소호에 있는 쌀국수집 나트랑

미슐랭 별이 어쩌구 해서 찾아갔는데 뭐랄까.... 뭐든지 많이 잘 먹는 칭구들이

배고픈데도 일찍이 수저를 놓게 하는... 강한 풀내음...ㅠㅠ

나도 뭔가 스킨맛같은 향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배고파서 끝까지 붙들고 쳐묵쳐묵..

 

 

소호 거리... 짱짱 존예 ㅜㅜ

홍콩느낌 이국적 느낌 지대로였다!! 폴라로이드 찍는다는걸 까먹어서 지금까지 천추의 한 ㅠㅠ

 



 

쌀국수집 근처에 있던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로 유명하다. 네 개를 사서 스타벅스에서 먹기로!!

 

 

헤메다가 어렵게 찾은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란콰이펑 근처에 있던거 같은..데? 가이드 달이 다 안내해줘서 난 바보라능 ㅜㅜ

 

 

다방느낌 물씬~~

 

 

카페인 부족으로 빌빌대며 옥토퍼스 카드로 아이스라떼 주문~~

여긴 홍콩카드가 없어서 못 샀다 ㅠㅠ

근데 내 체크카드가 전세계 스벅 30% 할인인데 멍청하게 옥토퍼스 카드로 긁음 ㅎㅎ 나란애는..

 

 

에그타르트 단면... 음... 뭐 맛있다 없다 감흥 전혀 없다 쏘쏘

 





 

분위기가 참 좋았던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입구 위의 계단은 나름 포토스팟!

 

 

조금 내려가다보니 전시회같은걸 하는듯

 

그리고 부랴부랴 ifc몰로 이동했다

 

온 김에 고디바!!!! 드디어 고디바 입문

 

 

달은 말차 데카당스, 나머지는 다크 데카당스 흡입

순디 말고는 다들 입맛에 그닥이었다고 한다... 말차 데카당스는 녹차맛이 진하지 않아서 달이 쵸큼 실망했다고

 

 

ifc몰 앞에 봄이 굉장히 가고싶어했던 펍

웨이팅 라인인줄 알았는데 다들 그냥 그 앞에 서서 얘기를 나누며 술을 마시고 있었던...!!! 오호

 

이제 란콰이펑으로 고고!!

 



 

란콰이펑 골목에서 호객행위 쩔어서 난감난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파란색 가게로 갔던 것 같은데 이름 모름...

나랑 순디는 무알콜 칵테일

내가 먹은건 후르츠칵테일 국물맛 ㅎㅎ

 

 

안주는 젤 큰거!! 뭐 어쩌구 플래터스

튀김류는 굉 장 히 짰다.... 저 연두색 크림이 민트맛이고 오른쪽은 요상한 마요네즈 스탈

나초가 맛있었다 b

원래는 클럽까지 가려 했으나...ㅋㅋㅋㅋㅋㅋ.....

몽콕 야시장에 가보기로

 

몽콕역은 시위가 한창이었다... 우리도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서 뉴스 보고 많이 걱정했는데

시위가 굉장히 평화적?이라 사람이 많다 그 뿐 위험하진 않았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야시장에서 귀여운 usb랑 열쇠고리 등을 사고~~

무조건 흥정은 기본... 나같은 쫄보 호구도 그냥 막 깎았다... 그냥 원하는 값 부르고 안된다면 그냥 나가버리면

뒤에서 알았다고 부르면 사면 됨 ㅇㅇ

몽콕에서 사사, 컬러믹스, 봉주르를 탈탈 털며

부탁받은 파스도 사고, 엄빠 호랑이 연고도 사고, 크랩트리 에브린 핸드크림을 애타게 찾았으나 없어서 못 사고.....ㅜㅜ

힘들어서 팔랑거리는 발을 이끌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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