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상큼하게 숙소 근처 제니베이커리에서 쿠키를 사는 것부터 시작!
제니쿠키 사러가는길.... 분위기 존예쟈나
뚜둥! 미라마 맨션? 그 앞에 보면 사람들이 이미 줄을 길게 서있다...
나는 토요일 9시 되기 좀 전에 갔는데도 꽤 서있던걸로...
하지만 은근히 금방 빠져서 한.... 15분? 20분? 내로 구매에 성공한 것 같다.
사진으로 보이는 베이커리는 안내해주시는 분이 주신 번호표 카드를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을 때 보이는 모습! 겉에선 안보여용
4mix 가격이 그새 올라서ㅡㅡ 작은게 70달러 ㅜㅜ
사진으로 볼 땐 틴케이스도 커보이는데... 손바닥 쫙 펼치면 딱 그만해서 뭐야 작다!! 했지만
다섯개를 들어보니.. 무게는 전공책 다섯권이렸다
제니를 들고 근처에 있는 하카훗으로!!
바쁜 시간대를 피한 해피아워에 가서 저렴하게 실컷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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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나온거.. 겉에 껍데기가... 되게.. 푸딩같이 몰캉몰캉..? 난 그냥.. 그저...
짜잔~~
이 중에서 가운데 오른쪽에 있는게 피도 쫠길쫠깃 맛있었당
요거요거
이건 만두 속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건데... 칭구들은 별로라고 해서 마지막까지 내가 챱챱...
속이 좀.. 호떡+돼지고기+계피냄새 스멜?
첨엔 뭐야 이상해!! 하다가 나도 모르게 쳐묵쳐묵..
요건 칭구의 말을 빌리길 한국인이 제일 좋아할 것 같은 맛!
겉이 붕어빵 껍데기 바삭한 느낌이고 맛도 괜춘괜춘
유딤섬과 팅구들
배부르게(나만) 먹고 사사와 컬러믹스를 돌아준 후에
숙소에 무거운 짐을 떤져놓고
마카오 페리 타러 슝~
요건 홍콩빌리지 건물 1층에 있던 passion? 이라는 베이커리에서 하나씩 사먹은 마카롱
내건 솔티드캐러멜
스카치캔디 버터맛..?
여태 먹던 마카롱과는 달리 위아래 뚜껑이 쫄깃하지 않아서 서운...
그러나 두둥.......
주말인걸 생각 못 하고 너무 늦게 갔던것이었다.. 12시경 페리를 예약하러 갔으나 마카오로 가는 표는 3시 표부터...
잠깐 고민하는 사이 3시 30분표부터....
심지어 돌아오는 표는 이코노미클래스는 7시?쯤 끝나서 돌아올 땐 한 번 더 탈 값을 얹어서 슈퍼클래스로...ㅜㅜ
그래서 마카오에 가기 전에 몽콕부터 가서
달 동생 선물 사고, 스벅도 가고(야오마테이 어딘가 스타벅스에서 홍콩카드 득템!!) 애들 허유산도 가고!!
허유산 한 입 먹어봤는데... 내가 너무 기대했는지 실망.. 그래서 안 사먹었음
그리고 침사추이역에 돌아가서 h&m 신나게 구경(하버시티 건너편에 큰 매장이 있었다.. 다른데선 찾기 힘들었뜸..)
사고싶은거 개많았는데...ㅠㅠㅠㅠㅠ진짜로...
근데 그 짐을 마카오까지... 갖고다닐 자신 없어서 씁쓸하게 내려놓고
이제 마카오로~~~~
페리 안에서 본 홍콩
창문좀..씻...
우린 먼저 세나두광장에 있는 플라토에 가기 위해 가까운 리스보아호텔 행 셔틀을 얻어탔다
번쩍번쩍~
지하 깊숙이에 있는 카지노에 내려줘서... 구경하며 올라왔다
그리고 꽤 걸어올라갔더니~~
짠!! 세나두광장엔 등불축제가 한창이었다
화려하네여
분위기가.... 난 왜 파주아울렛 롯데아울렛 생각나냐며
세나두광장 맥도날드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포르투갈 음식점 플라토!
한참 고민하더니 우린 아무도 없는 2층으로
계단을 올라오니 이런 조그만 분수도 있네요
우리가 시킨 커리치킨, 고기볶음!
고기볶음 밥에 비벼먹으면 짜장 맛있땨
그리고 볶음밥! 사실 맨첨에 감튀도 먹었다 참
감튀는 레알 감자 그대로 튀긴 맛 시즈닝은 하지 않은것 같았고
위에 사진의 흰 밥은 추가로 주문한 것!!
후식..
원 쎄라두라~
세라두라 라고 하는 디저트인데 달 말로는 다이제 샌드 빠개서 얼린 맛...
그리고 쿠키오 느낌..? 저 하얀게 아이슈크림..
맛있는데 시원한 우유 한잔이랑 먹으면 더 깔끔할 듯 저 콩가루같은거 퍽퍽
이것도 내가 끝까지 해치움 ㅎ..
자 이제 성바울성당 보러 쭉~
육포를 저렇게 시식할 수 있게 잘라준다.
난 원래 육포를 잘 먹지 않는데... 봄이가 하나씩 먹여줘서 먹어봤는데... 비린내랑 뭔가...ㅠㅠ 별로였...
봄 말로는 돼지라서 그렇다는데 나는 소도 마찬가지였다...ㅠㅠ 비첸향을 먹어봐야하나
쨘!! 육포거리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성 바울성당!
계단 앞에는 엄청 멋있는 건물에 forever21이 있었따..ㅋㅋㅋ 가보진 못함
계단에서 내려다본 거리~
이 때 플라토에서 급하게 먹어서 제대로 얹혔는데 애들 잃어버려서 ㅜㅜㅜㅜㅜㅜㅜ
팔다리 피가 쭉쭉 빠지고 눈앞이 뿌얘졌던.....
마카오에선 아무도 인터넷이 안 돼서 너무 무서웠다....
결론은 밥은 천천히 꼭꼭 적당히 쳐먹고 일행을 놓치지 말자
이건 배아파서 사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었지만~
마카오 에그타르트!
유명한 맛집은 문 닫아서 육포집에 있던거 아쉬운대로 먹었는데 타이청보다 맛있었던듯
페스츄리 빵 굳~
돌아오는 페리 안에서 슈퍼클래스라고 기내식을 줬다..ㅋㅋㅋ
근데 저 앞사람들은 샌드위치나 참치빵같은걸 주고
우리는 컵라면... 배아파서 저 푸딩이랑 물만 먹고 사리곰탕 묽은 맛이 나는 컵라면은 버로우
그리고 팔랑거리는 다리와 배를 끌어안고 기다시피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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