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에 이어서 JW메리어트호텔 디저트뷔페로 시작!!
3시 30분부터 시작인 뷔페, 우리는 3시 30분에 메일로 미리 예약...ㅎ
친절한 직원분이 부탁한대로 창가좌석에 앉혀주심 꺄울
눈 돌아가쟈나...ㅠㅠ 얼그레이마카롱부터.. 현기증이 다 나더라능...
디저트뷔페지만 간단한 요깃거리가 있길래
이것저것 갖다먹어봄... 냠냠 다른건 쏘쏘한데!!! 랍스타가 들어간 파스타가 완전...굳...
위장만 컸으면 엄청 먹는건데!!
내 본론인 크림브륄레.... ㅠㅠ 3개 먹었는데...
첨에 갔을 때 한 10개 있었는데... 코너도 따로 없고 갈 때까지 안채워주더라.... 10개 먹는게 목표였는데!!
위에 하겐다즈도 있었음 대신 바닐라 커피 초코 이 세가지만..?ㅜㅜ
저 탄빵같은건 에그 수플레인데 난 뭐 괜찮았는데 문제는 크림브륄레 먹고 먹으니까 아무 맛이 안 나...!!
쨘 난 니가 좋아...
쥬스도 레알 즙으로다가 친절한 언니가 그때그때 병에서 따라줬고
80달러 이하까진 음료도 메뉴판에서 골라 먹을 수 있었어효... 괜찮았음
또 언제 호텔 디저트 뷔페 먹어보겠어....
1인 5만원대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이지만 좋은 경험!! (그 뒤에 어마무시하게 체해서 개고생)
식사를 마친 후엔 코즈웨이베이에서 이케아, 프랑프랑, 편집샵 등을 열심히 구경하고
빅토리아 피크로 갑니댜
이건.. 뭐지 어디서 찍었지?
센트럴 육교던가..?
자 피크 타러 가요 버스 타러 가요~
그런데 두둥... 버스가 없다
뭐 퀸즈 로드? 거기로 가야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띠로리 당황한 우리
택시기사님께 빅토리아피크까지 얼마냐고 물으니
어바웃 세븐티 달라?
넷은 우르르... 얼른 택시를 탔다.
한~~참을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버스타고 피크트램 타러 가려면 그 언덕도 꽤나 걸어야 하고
진짜... 대박... 말이 안 나오는 그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택시 타길 잘 했다고 백 번 넘게 생각한듯
피크 도~~착~~
ㄲ ㅑ~~~~
끝.
..?
그 줄 기다려서 트램 타고 왔으면 욕 좀 했을듯
이게 끝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닌... 그저 열심히 친구들끼리 사진 남기고...
좀비분장 한 아저씨들때매 심쿵하고
다시 택시타고 센트럴 역으로...
섬을 넘어가면 택시비가 확 뛰더라구요... 그래서 센트럴에서 mtr 타고 AEL 타고
공 항 도 착~~해서 또다른 쇼핑 시작
디즈니스토어 가서 친구 선물 비롯 틴케이스 털고~
스타벅스 가서 카드에 남은 돈 털고~ 무료음료도 두 잔(카드 살 때 한 잔, 남은돈으로 텀블러 사서 한 잔) 마시고
문제의 짤 71달라를 털 데가 없어서 여기저기 계속 기웃거리다
결국엔 봄 닮은 지퍼 필통 사고 마무리
쨔잔 아시아나에서 산 지 얼마 안 됐다는 새 비행기 것도 맨 앞좌석에 넷이 나란히 안자
기내식을 후루룩 마시고
밤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바보같이 의자 뒤로 못 넘겨서 불편하게 잠 설치고ㅜㅜ 무사히 한국에 도착!!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공항리무진... 해가 뜨네효
홍콩.... 홍콩 안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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